오늘의 시사용어 (레드스위프, S&P500의 주가수익비율(PER), 버핏지수, 드론방산주)

‘24.11.29(금)
오늘의 시사용어

레드스윕(Red Sweep)

레드 스윕(Red Sweep)이란 빨강을 상징색으로 삼는 미국 공화당이 백악관·상원·하원을 싹쓸이한다는 의미다.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제47대 대통령으로 뽑힌 데 이어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의 과반을 장악했다.
트럼프 후보는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며 45대에 이어 다시 백악관에 입성했고, 상원은 과반인 50명 이상이 공화당 출신으로 구성됐다. 하원은 11월 8일 기준으로 공화당 당선자가 210명으로, 과반인 218명에 못 미친다. 하지만 공화당은 사실상 하원 장악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레드 스윕은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의회를 쉽게 통과하는 정치 지형을 뜻한다.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한 법인세 인하와 관세 인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 시나리오는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대규모 감세가 재정적자 우려를 키우면 채권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친기업적인 세율 인하가 미국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과 대만 등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증시에는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현재 S&P500의 주가수익비율은 22.1배

S&P500이란? -> 미국에서 가장 큰 기업 500개를 시총비중으로 반영한 미국 증시 지수
주가수익비율(PER)이란? -> Price Earning Ratio, “퍼“ 라고 읽는다.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퍼가 높을 수록 해당기업의 주가가 고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S&P500 의 PER은 22.1배로, 최근 10년간의 추이중에서는 상한에 속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다
높은 PER는 주주들이 미래의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임을 시사하지만, 반대로 경기 침체시 급격한 하락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 관련기사 중>

월가 은행들이 제시한 6,551포인트라는 목표 지수는 S&P500에 포함된 모든 회사가 창출하는 향후 12개월간 총 이익의 증가분과 투자자들이 미래 수익에 기꺼이 지불할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이들 은행은 투자자들이 S&P500 기업의 미래 수익에 21.5배의 가격(PER)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는 6,000 포인트 수준임)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자들은 이미 22.1배를 지불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PER 범위에서는 상한에 있으나 현재의 PER에 비해서는 높지 않다.



* 관련기사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63922i

"월가, 내년 S&P500지수 6551포인트 예상" 근거는?

"월가, 내년 S&P500지수 6551포인트 예상" 근거는?

버핏지수

버핏지수란? -> 한 나라의 주식시장 과열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워렌 버핏이 고안한 경제지수.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의 합산을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것

현재 미국증시의 버핏지수는 195%, 한국은 76%
100% 이상일 경우 고평가, 80% 이하일 경우 저평가 된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채권비중을 조금 늘리고, 한국주식은 그대로 보유

드론방산주

일론 머스크가 F-35 투자비용에 대해 비판의견을 내세웠다는 내용을 보고 드론 방산주를 찾아보았다

AVAV

LMT

KTOS

UAVS (ETF)